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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민들, VOV와 함께 베트남 독립 선언 순간 VR 체험에 ‘장사진’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맞아 다낭시에서 1945년 호찌민 주석의 독립선언 순간을 가상현실(VR)로 재현한 ‘신성한 순간으로 돌아가기’ 체험 행사가 개막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 독립기념일인 9월 2일 오전,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베트남 중부 지방 다낭(Đà Nẵng)시에서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인 ‘신성한 순간으로 돌아가기’ 개막식이 열렸다..사진: 베트남통신사  

베트남 독립기념일인 9월 2일 오전,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베트남 중부 지방 다낭(Đà Nẵng)시에서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인 ‘신성한 순간으로 돌아가기’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과 다낭시 인민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VTC 뉴스(전자신문)와 다낭시 문화체육관광청이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VR 기술을 통해 1945년 9월 2일 역사적인 바딘(Ba Đình) 광장(하노이에 위치한 광장으로 베트남 독립선언이 이루어진 곳)의 공간으로 들어가, 단상을 향해 호찌민 주석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경청하는 인파 속에 합류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개막사에서 응오 민 히엔(Ngô Minh Hiển) VOV 부총사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방식으로 독립기념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VOV의 기술 및 미디어 혁신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국가 핵심 언론 기관으로서 민족과 국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전승하며 확산시키는 책임을 지속적으로 다하는 방법입니다.”

다낭시 문화체육관광청 응우옌 투 프엉(Nguyễn Thu Phương)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것은 단순한 기술 체험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늘날의 세대가 독립과 자유의 가치, 그리고 선조들의 끝없는 희생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감정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개막식 이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 등록을 위해 길게 줄을 섰다. 다낭시 하이쩌우(Hải Châu)동에 거주하는 쩐 응옥 꽝(Trần Ngọc Quang) 씨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민족의 신성한 그 순간으로 돌아가는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시청하는 동안 분위기가 너무나 생생해서 마치 그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젊은 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낍니다.”

다낭시에서 열리는 ‘신성한 순간으로 돌아가기’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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