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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찌 고성 국가 특별 유적지, 지뢰 제거 사업 완료

4월 24일 영국 기반 비정부기구인 지뢰자문그룹(MAG)은 꽝찌성 지뢰 제거센터(QTMAC) 및 꽝찌 고성(古城) 유적지 관리부와 협력하여 꽝찌읍 꽝찌 고성 국가 특별 유적지에서 지뢰 제거 업무를 완료했다.

2024년 9월부터 현재까지 MAG는 꽝찌 고성 내 135,000m2의 면적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진행하여 325개의 위험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했다. 해당 업무는 꽝찌 고성 방문객과 유적지 간부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 지역의 환경 보호 및 중요 유적지의 보존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꽝찌 고성은 꽝찌읍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1809년부터 1837년까지 28년에 걸쳐 응우옌 왕조 시기에 건설되었다. 베트남 민족의 독립 쟁취 투쟁에서 특히 1972년 꽝찌 고성 수호를 위한 81일 밤낮 전투는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당시 미군은 이 지역에 32만8천 톤 이상의 폭탄과 지뢰를 투하해 꽝찌 고성 대부분이 심각한 파괴를 입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프랑스 역사학자, 베트남의 4‧30 승리는 세계적인 중대 사건

프랑스 역사학자, “베트남의 4‧30 승리는 세계적인 중대 사건”

1975년 4월 30일에 이룬 승리는 베트남 국민의 민족 해방 및 국가 통일 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대한 사건이다. 이는 4월 26일 오후, 프랑스-베트남 친선협회(AAFV)와 프랑스 베트남인 협회(UGVF)가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개최한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 기념 학술 세미나에서 프랑스 역사가 알랭 루시오(Alain Ruscio)가 밝힌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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