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베트남” 다목적 휴머노이드 로봇

하노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독립·자유·행복 여정 80년’ 국가 성과 전시회에서 빈그룹(Vingroup) 산하 빈로보틱스(VinRobotics)와 빈모션(VinMotion)의 전시 부스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방형으로 설계된 빈그룹의 로봇 전시 공간은 관람객들이 로봇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직접 상호작용하며, 실생활 속 로봇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어린이부터 대학생, 기술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락홍(Lạc Hồng) 자동차’ 구역에서 관람 안내 수행한 VR-H2, 친근한 인사와 교류 담당한 VR-H1 (빈콩), 미니게임과 경품 교환 진행한 로봇 팔 구역,  유연한 동작 시연 및 사진 촬영 서비스 제공한 야외 무대 VR-H3 & M2) 등 빈로보틱스의 다양한 제품들이다.

빈로보틱스(VinRobotics)의 부티녓레 직원은 “기초 단계부터 연구 개발을 진행했기 때문에 완제품을 출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제품이 나올 때마다 공장에 우선 투입해 실제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게 보완할 점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빈로보틱스의 제품은 주로 산업용 공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이 로봇 기술을 직접 ‘만지고 보고 이해하며’ 실생활 및 서비스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발견하는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빈모션(VinMotion)의 로봇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로봇은 미리 입력된 프로그램에만 의존하지 않고, 거리 측정 센서 시스템을 통해 균형을 잡으며 걷기, 대화, 경례 등 유연한 동작을 선보였다.

빈모션의 응웬쭝꿘(Nguyễn Trung Quân) 회장은 “하드웨어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동작 제어 소프트웨어, 실시간 계산 최적화, 로봇 간 연결 인프라가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로봇 간의 소통이 완벽하게 동기화되고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구현된다”고 밝혔다.

현재 빈모션은 공장, 창고, 안내 데스크뿐만 아니라 극한 환경이나 인간의 신체적 한계를 넘어서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다.

전시장에서 로봇과 소통한 관람객 부뚱람(Vũ Tùng Lâm) 씨는 “로봇의 대화 능력과 유연한 움직임이 매우 인상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빈그룹의 로봇 제품들은 베트남이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국내 기업들의 제조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출처: 응언하(Ngân Hà)-카잉롱(Khánh Long)-번역: 민투/베트남픽토리알

베트남, 2026-2030 국가 디지털 전환 전략 승인

베트남, '2026-2030 국가 디지털 전환 전략' 승인

호꾸옥중(Ho Quoc Dung) 부총리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통해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고 번영하며 안전한 디지털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2026-2030 국가 디지털 전환 전략(2045년 비전)'을 최종 승인했다.지난 7월 14일 서명된 결정문 제1266호에 따르면, 이번 전략은 국민과 기업을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 두고 이들을 핵심 동력이자 최우선 수혜자로 지정했다.베트남은 전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데이터와 AI 기반의 현대적 국정 운영 시스템 구축, 전략적 디지털 기술의 자립, 그리고 디지털 주권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핵심 목표는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등 3대 축으로 나뉜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모든 행정 기록 및 절차 결과의 100%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UN 전자정부·디지털정부 평가에서 세계 Top 50위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베트남은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국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최소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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