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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中 광시 좡족 자치구 당 서기 접견

2월 18일 오후 당 중앙 청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을 방문 중인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광시 좡족 자치구의 천강(陈刚)당 서기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이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베트남의 독립적이고 자주적이며 다양화, 다변화 외교 정책의 객관적인 요구이자 전략적인 선택, 최우선순위 방향으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당 서기장은 광시 좡족 자치구와 베트남 각 지방들이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며, 경제 무역, 인프라, 과학 기술, 혁신,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지능형 국경 검문소 모델 구축을 통해 양국 간 상품, 특히 베트남 농산물의 통관을 원활히 하고, 양국 간 육상 국경 관리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또 럼 당 서기장은 양국 각 지방들이 ‘2025년 베트남-중국 인문교류의 해’를 효과적으로 전개하여 양국 국민 간의 우호 교류 활동을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천강 당 서기는 광시 좡족 자치구가 베트남 각 지방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양측이 고위급 인사 교류 확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유망 분야 협력 확대, 지능형 국경 검문소 시범 발전, 도로‧철도 연결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광시 좡족 자치구 서기에 따르면 이는 중국과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들 간의 교역과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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