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0일 오전, 바딘 행정 중심지구부터 수도의 관문에 이르기까지 바람에 휘날리는 붉은 당기와 국기의 물결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신뢰와 열망의 메시지를 담은 구호, 판넬, 현수막들이 엄숙하게 장식되어 있다.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평소보다 느려진 듯하며, 모두가 이 거대한 축제의 장엄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기 위해 시간을 내어 둘러보고 있다. 익숙한 삶의 리듬 속에서 하노이는 찬란하게 빛나고 있으며,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열어줄 새로운 정책들에 대한 깊은 자부심과 기대를 전하고 있다.
하노이의 밧짱 전통 도자기 마을이 새로운 창작의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 도예가들의 숙련된 손끝에서 흙과 불을 통해 빚어진 베트남 인들의 신앙과 염원을 담은 상징적인 영물들이 점차 생명력을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병오년의 기운을 담은 신성한 도자기 말 조각 컬렉션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