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연휴 관광객 1,200만 명 기록… 전년 대비 14.2% 급증

훙왕 기념일과 4.30-5.1 연휴 기간 베트남 전역의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약 1,200만 명을 기록하며 관광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전국 주요 관광지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70%를 상회했으며, 일부 인기 지역은 80% 이상의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7일간의 긴 연휴 동안 닌빈성이 237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약 3조 5,700억 동의 수입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이어 호치민시는 169만 명, 칸화성 150만 명, 다낭시 146만 명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다낭은 외국인 관광객이 24%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이퐁과 하노이 역시 각각 145만 명과 13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항공 및 운송 서비스도 대폭 확대되었다. 주요 노선의 항공기 탑승률은 80~100%에 달했으며, 베트남항공과 빗젯항공 등은 증편을 통해 좌석 공급을 늘렸다. 당국은 안전 관리와 서비스 품질 개선, 물가 통제에 주력하는 한편, 인파 분산을 위한 신규 관광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최근 관광 트렌드는 가족 중심의 짧고 유연한 일정과 자연 친화적인 맞춤형 여행이 주를 이루었으며, 체계적인 관리 덕분에 연휴 기간 내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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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통신사

꽝응아이성 학교 현장, ‘징(Gong) 문화 계승으로 민족 정체성 지킨다

꽝응아이성 학교 현장, ‘징(Gong) 문화’ 계승으로 민족 정체성 지킨다

베트남 꽝응아이성의 학교들이 ‘징(Gong) 문화’와 ‘쏘앙(Xoang) 춤’을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소수민족 전통문화 보존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 내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민족 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창의적인 전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학생의 97%가 써당(Xo Dang)소수민족인 당투이쩜(Dang Thuy Tram) 중학교는 5년째 방과 후 징 수업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연습과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키워가고 있으며, 학교 측은 체험형 교육이 민족 정체성 강화에 매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빙(Sa Binh) 초·중학교 또한 2020년부터 70명 규모의 징·쏘앙 예술단을 조직해 타 학교와의 교류를 이어가는 등 전통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이처럼 학교 현장과 연계된 문화 전수 활동은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특별활동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라져가는 소수민족의 문화유산을 지속 가능한 형태로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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