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부 아시아-아프리카 시장국은 주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이 최근 베트남 당국에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의 12개 베트남 기업 일부 수산물 상품 수출 재개 허가 관련 의견을 통보하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 수산물 수출기업들에게 희소식으로, 코로나19로 여러 시장에 대한 수출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산업의 새 활로가 열린 것이다. 앞으로 공상부는 계속해서 농업농촌개발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이 다른 베트남 기업에도 추가적으로 수산물 수출 재개 허가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 베트남산 수산물 수입 잠정 중단의 완전 철회를 추진해 나아갈 것이다.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7차 회의의 일환으로 7월 12일 오후(현지 시간) 베트남 북부에 위치하는 옌뜨(Yên Tử)·빈응이엠(Vĩnh Nghiêm)·꼰선-끼엡박(Côn Sơn - Kiếp Bạc) 유적 및 명승지 복합유적이 공식적으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