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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와 주변 지역간 이동 규정 합의

호찌민시를 비롯해 인접한 빈즈엉(Bình Dương), 떠이닌(Tây Ninh), 동나이(Đồng Nai), 롱안(Long An) 등 5개 지역간에 근로자 이동에 대한 합의가 마무리됐다.


빈즈엉성의 보반민(Võ Văn Minh)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내놓은 제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근로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했거나, 감염 후 회복, 그리고 최근 72시간 이내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지역간 통근이 가능하다.

빈즈엉성의 투언안(Thuận An)과 디안(Dĩ An)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은 오토바이로 호찌민시 투득(Thủ Đức)으로 통근할 수 있다.
동나이와 떠이닌 역시 호찌민시의 제안에 동참하기로 했다.

떠이닌성 응웬떤따이(Nguyễn Tấn Tài) 교통국 국장은 지역을 오가는 차량의 운전자와 통근자는 빈즈엉성과 마찬가지로 최근 6개월 이내에 백신 접종 완료 혹은 감염 후 회복해야 하며 72시간 내 발급받은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롱안성은 근로자들이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호찌민시 및 기타 성에서 롱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용했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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