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오후, 하이퐁(Hải Phòng)시 콘퍼런스·공연센터에서 ‘2026 전국 언론 대회’ 개막식이 열린다. 베트남언론인협회가 하이퐁시 인민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혁명 언론의 날 101주년(1925년 6월 21일 ~ 2026년 6월 21일)을 기념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개막식 연설에서 당 중앙 선전 및 대중동원부 부부장이자 인민(Nhân Dân·년전)신문 편집장인 레 꾸옥 민(Lê Quốc Minh) 베트남언론인협회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 언론 대회는 ‘베트남 언론 - 새로운 시대의 충성, 창의, 책임’이라는 깊고 포괄적인 방향성을 담은 주제를 채택했습니다. 이 세 가지 키워드는 당의 이상과 인민의 이익에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며 현대 기술을 응용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적인 사회 건설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과 직업윤리를 높여 가야 하는 혁명 언론인들의 핵심 사명을 보여 줍니다.”
이번 언론 대회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전통과 미래를 잇는 여정으로 조성된 ‘중앙 전시 구역’이다. 대중들은 다양한 사진과 자료, 전시물, 현대적인 영상 기술을 통해 베트남 혁명 언론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맥락 속에서 언론에 요구되는 사항들 더욱 명확히 체감할 수 있다.
발표하는 찐 반 꾸옛 당 중앙 선전 및 대중동원부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개막식 연설에서 당 정치국 위원이자 당 중앙 서기인 찐 반 꾸옛(Trịnh Văn Quyết) 당 중앙 선전 및 대중동원부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혁명 언론이 진정한 선봉대이자 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기 위해, 전국의 언론인들은 현실에 밀착해 다음과 같은 핵심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첫째, 당성과 국민성을 확고히 지키고 조국과 혁명 사업에 절대적으로 충성해야 합니다. 둘째, 끊임없이 혁신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며 도약하고, 기술을 주도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셋째, 발전의 원동력이자 사상·대중동원 사업의 날카로운 무기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합니다. 넷째, ‘콘텐츠는 핵심이고 기술은 도구’라는 원칙을 견지하며 직업윤리와 인문성을 지켜야 합니다. 다섯째, 거버넌스 모델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언론 경제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정예롭고 소신 있으며 전문적인 언론인 대열을 육성해야 합니다.”
전시 공간과 더불어 2026 전국 언론 대회에서는 총 11개 세션의 심층 토론이 진행되는 ‘전국 언론 포럼’이 개최되어 전문가들과 언론인들이 현대 언론의 쟁점 사안들을 논의하고 향후 베트남 언론 발전을 위한 해법들을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