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8/2021 02:24 GMT+7 Email Print Like 0

재선출 된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의 취임 선서, 포괄적 발전 약속

지난달 26일 오전 베트남 국회는 본회의에서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을 2021~2026년 임기에 해당하는 국가주석으로 선출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회의원 중 전원에 해당하는 483명은 응웬쑤언푹을 국가주석으로 재선출하는데 찬성표를 던졌다. 찬성한 국회의원 수는 이번 임기를 담당하는 전체 국회의원 중 96.79%에 달한다. 한편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1954년 생으로 중부 꽝남성(Quảng Nam)에서 태어났다. 그는 2016~2021년 동안 베트남 총리직을 담당했으며 2021년 4월에 국가주석으로 임명된 바 있다.

베트남 전국의 텔레비전 채널은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의 취임식을 생중계로 보도했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취임 선서에서 “베트남의 신성한 국기, 베트남 국회 및 국민들 앞에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의 국가주석으로 임명된 나는 베트남 국가와 국민 그리고 헌법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하며 공산당, 국가 및 국민들이 수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한다”라고 연설했다.

브엉딩후에(Vương Đình Huệ) 국회의장은 베트남 국회를 대표해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의 취임 선서를 수락했으며 신임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응웬쑤언푹에게 꽃다발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베트남 국민들을 위한 연설에서 “포괄적인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트남 국회 및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며 “그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포괄적인 발전을 달성할 것이며 특히 도서지역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들을 배려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단결과 합치를 수호할 것”이라며 “베트남이 굳건하게 앞으로 진전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각계각층 사람들의 의견과 열망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에 거주하는 지식인들의 소리를 경청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법부를 지속적으로 개혁할 것이며 사회주의 법치국가를 건설하고 국방과 안보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현대적이고 전문화된 인민군과 공공안보 인력을 결성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을 위한 평화로운 삶을 확보할 것”이라며 “조국의 평화, 독립, 주권, 영토 보전 등을 지키기 위해 결의를 갖고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심각하게 지속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4차 유행은 전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그는 “베트남의 저력과 국민의 단결력을 믿는다”라며 “베트남 정부와 함께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의지 속에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역설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5일 오후 베트남 국회 상임위원회는 새로운 임기를 담당할 신임 국가주석의 임명안을 제출한 바 있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응웬쑤언푹 동지는 단독 후보로 국가주석에 임명됐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제13기 공산당 집행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다. 한편 그는 2016~2021년 임기에 해당하는 국가주석 직을 담당했는데 이를 위해 2021년 4월부터 공식 직위를 부여받았다. 이와 더불어 그는 제15대 국회의 국회의원이다.

베트남의 2013 헌법에 따르면 국가주석은 국가의 대표로 국내 현안 및 외교 분야에서 베트남을 대표한다.

국가주석의 임기는 국회의 임기를 따르게 된다.

국회의 임기가 종료될 경우 국가주석은 새로운 국회가 신임 국가주석을 선출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직위를 수행할 수 있다.

국가주석은 총리, 국가부주석, 최고인민법원의 대법원장, 최고인민검찰의 검찰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후보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해당 리스트는 회의에서 논의를 거치게 된다.

한편 이날 26일 오후 베트남 국회는 베트남 총리 후보 명단에 대한 논의 결과를 전달받았으며 투표를 통해 총리 인선을 확정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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