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2021 09:58 GMT+7 Email Print Like 0

베트남 내 한류 콘텐츠 보호나선다

베트남 내 한국 콘텐츠의 활성화와 저작권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베트남비즈니스센터와 대한상사중재원 하노이사무소, 한국저작권위원회 하노이사무소 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력 방안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3개 관계기관장을 포함해 박종선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지사장, 방경배 무역보험공사 하노이 지사장, 김영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하노이 소장, 김용철 주베트남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해 한국 콘텐츠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각 기관별 주요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마케팅 지원과 정보 제공하며, 중재원은 계약서 분쟁 관련 예방·상담, 중재 역할을 확대한다. 또 저작권위원회는 저작권 합법유통 지원과 침해 대응, 저작권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각 기관들은 베트남 내에서 한류 등 관련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지적재산권 관련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계약서 작성과 분쟁사항 검토·저작권 침해대응을 위한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중재원 등 관계기관장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베트남 진출 우리기업에 생산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실질적인 업무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진출 기업의 사전적, 사후적 종합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연 1회 이상 합동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언 아주경제 베트남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