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부펀드에 해당하는 국가자본투자공자(SCIC)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국적기 베트남항공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응웬둑치 SCIC 회장은 "정부가 최종 결정을 내리면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SCIC는 최대 최대 6조8000억VND을 투자해 신주를 인수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국가자본관리위원회를 통해 베트남 항공의 지분 약 86%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베트남 항공은 올해 1~9월 4억5300만USD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월 19일 오후(현지 시간)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팜 밍 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시피 그리엡(Sifi Ghrieb) 알제리 총리와 함께 ‘베트남‧알제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 기업들이 농업부터 첨단 기술에 이르기까지 알제리의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