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과 1만 5천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개발재원 총회(FfD4)가 개막했다. 호 득 퍽(Hồ Đức Phớc) 부총리는 베트남 대표단을 이끌고 개막식에 참석했다.
총회에 참석하는 베트남 대표단 (사진: 베트남 통신사) |
개막식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현재의 재정적 난관,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4조 달러 조달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틀 마련을 위해 ‘세비야 공약’을 합의하고 채택했다. 세비야 공약은 개발도상국을 포용하고 효율적인 국제 금융 시스템 개혁, 취약국 지원, 핵심 분야 투자 촉진, 특히 과학기술 및 혁신의 역할 증대 등 여러 주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7월 1일, 호 득 퍽 부총리는 ‘국제 개발 협력의 혁신’을 주제로 한 전체 토론 세션과 원탁 토론 세션에서 중요한 연설을 할 예정이다.
호 득 퍽 부총리와 빌레 타비오(Ville Tavio) 핀란드 대외무역개발부 장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
개막식 참석 중 호 득 퍽 부총리는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을 만났다. 또한 부총리는 페드로 산체스(Pedro Sanchez) 스페인 총리, 베네디토 도스 산토스 프레이타스(Bendito dos Santos Freitas) 동티모르 외교협력부 장관 등과 별도의 만남을 가지며 빌레 타비오(Ville Tavio) 핀란드 대외무역개발부 장관을 접견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