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타이응우옌성의 관광객 및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옛 박깐성과의 행정구역 통합을 통한 광역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이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연 자원의 결합을 통해 하반기 관광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타이응우옌성 자오족 주민들의 여러 세대에 걸쳐 보살펴 온 차나무는 귀중한 원료 자원이다. 사진: 베트남픽토리알
2026년 상반기 베트남 북부 수도권 지방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성의 관광 산업은 방문객 수와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타이응우옌성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525만 명을 넘어섰으며, 총 관광 매출은 7조 3,000억 동(한화 약 4천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된다. 누이꼭(Núi Cốc) 호수, 바베(Ba Bể) 국가관광지, 딘호아(Định Hóa) ATK(An Toàn Khu, 항불 전쟁 시기 베트남 독립동맹회의 안전구역) 및 쩌돈(Chợ Đồn) ATK 국가 특별유적지 등 주요 관광지 모두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2026년 초부터 현재까지 딘호아 ATK와 쩌돈 ATK 두 특별유적지에는 약 1,000개의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누적 관람객 수는 4만 명에 달한다.
현지 평가에 따르면, 행정구역 통폐합 이후 새롭게 조성된 발전 공간은 타이응우옌성 내 광역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찌에우 낌 쑤옌(Triệu Kim Xuyến) 타이응우옌성 관광협회 부회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옛 박깐(Bắc Kạn)성과 타이응우옌성이 통합되면서 관광 잠재력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두 지역이 연결됨으로써 풍부하고 매력적인 광역 관광 상품 체인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통합된 새로운 성(省)의 문화적, 역사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며 향후 관광 산업이 더욱 강력하게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성장세와 더욱 넓어진 발전 공간을 바탕으로, 타이응우옌성 관광 산업은 하반기에도 획기적인 도약을 이룰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은 역사, 문화, 자연의 가치를 연계하여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