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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지하철 2호선 프로젝트 시작

호치민시는 투득군(Thủ Đức) 쑤오이띠엔(Suối Tiên)에서 2군 탐르엉(Tham Lương) 지역을 잇는 메트로 2호선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탄빈군 인민위원회가 건설에 필요한 부지를 이관함에 따라 결정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탄빈군 인민위원회는 부지양도 기념식을 개최했다.

메트로 2호선은 총 6개 군에 걸쳐 건설되는데, 이중에는 1군, 3군, 10군, 12군, 탄빈군, 탄푸군(Tân Phú) 등이 포함된다. 이 중 탄빈군에서만 총 314가구와 42개 기관이 부지 양도에 합의했다.

최근 탄빈군은 4, 5, 11, 12, 13, 14, 15구역을 대상으로 신속한 부지처분을 요청한 바 있다.

해당 지역에서 부지양도 대상이 되는 모든 가구가 메트로 건설 프로젝트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297가구는 보상을 받고 이주하는데 동의했다.

지난 18일 기준 메트로 프로젝트 보상 관리위원회는 145건의 초기 부지처분과 관련된 필요서류를 준비했으며 관련 보상액은 총 9000억VND에 달한다.

호치민시 도시철도관리국에 따르면 메트로 2호선 건설은 2021년~2026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026년 말 메트로 2호선 운영이 시작되면, 1단계 운영기간 동안 하루 평균 14만 명, 2단계 기간에는 일평균 4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메트로 2호선은 1호선과도 연결될 예정인데, 1호선은 내년 운행 개시를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이다.

메트로 노선 두 곳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은 투득군 수오이띠엔에서 2군 탐르엉 지역뿐 아니라 호치민시 전역을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아름 기자]

 

호앙사 부대를 위한 카오 레 테 린 의례 진행

호앙사 부대를 위한 카오 레 테 린 의례 진행

4월 24일 오전 꽝응아이성 리선(Lý Sơn)현 안빈(An Vĩnh) 마을에서 안빈 마을 주민들은 호앙사(Hoàng Sa)와 쯔엉사(Trường Sa) 군도에 베트남 주권을 표시하는 깃대를 꼽기 위해 바다를 건너간 호앙사 부대 전사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카오 레 테 린(khao lề thế lính, 희생한 열사들을 위한 제사) 의례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2024년 꽝응아이성 관광 주간 일환의 활동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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