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베트남을 포함한 176개 국가와 영토가 참여한 가운데 플라스틱 오염 종식 정부간 협상 위원회 제4차 회의(INC-4)가 개최됐다.
이날 베트남 대표단장인 자원환경부 국제협력국 레 응옥 뚜언(Lê Ngọc Tuấn) 국장은 베트남의 관점을 밝히며, 플라스틱 오염이 매우 심각한 환경 문제라고 강조했다.
국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글로벌 협정을 지지한다. 그러나 베트남은 각 국가의 책임과 자국의 발전 수준에 부합하도록 조약을 맺기를 원한다고 국장은 덧붙였다. 따라서 해당 조약은 구현 방법과 재정, 기술, 향후 영향 평가를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