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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2학기 학사일정 4월~7월 조정안 제출

호치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 및 대학교 학사일정을 조정하여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응웬탄퐁(Nguyen Thanh Phong) 위원장은 2019~20 학사일정 조정안에 서명하고 이를 부득담(Vu Duc Dam) 부총리를 비롯해 교육부, 노동보훈사회부 장관 등에게 제출했다.

이번 안에 따르면 휴학기간을 더 연장해 2학기를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6월25일~27일 치러지는 고등학교 입학시험은 7월말로 연기된다. 이는 호치민시 내의 모든 일반교육 기관 및 직업교육 기관에 적용된다.

베트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조치가 내려진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데다, 학교 전염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국가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부득담 부총리는 "개학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시 돼야 한다. 학생들이 수업 중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 여전히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부총리의 제안에 따라 당초 17일부터 개학하려던 계획이 취소되고 2월말까지 휴학기간이 연장됐다.

[베한탐임즈]

 

 

호앙사 부대를 위한 카오 레 테 린 의례 진행

호앙사 부대를 위한 카오 레 테 린 의례 진행

4월 24일 오전 꽝응아이성 리선(Lý Sơn)현 안빈(An Vĩnh) 마을에서 안빈 마을 주민들은 호앙사(Hoàng Sa)와 쯔엉사(Trường Sa) 군도에 베트남 주권을 표시하는 깃대를 꼽기 위해 바다를 건너간 호앙사 부대 전사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카오 레 테 린(khao lề thế lính, 희생한 열사들을 위한 제사) 의례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2024년 꽝응아이성 관광 주간 일환의 활동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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