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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 3개국 순방

한국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21∼25일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한다.



17일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베트남에 이어 24일 싱가포르, 25일 인도네시아를 잇따라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지난 2월 취임한 정 장관의 아세안 국가들과의 첫 대면 외교다.

정 장관은 각국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고 총리 또는 대통령, 국가주석 등 고위 인사들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그는 베트남 하노이 방문을 계기로 22일 열릴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출범 25주년 기념 고위급 정책대화에도 참석한다.

한국외교부는 "정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남아 주요 3개국과 보건·방역·경제 회복·주요 지역 현안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호앙사 부대를 위한 카오 레 테 린 의례 진행

호앙사 부대를 위한 카오 레 테 린 의례 진행

4월 24일 오전 꽝응아이성 리선(Lý Sơn)현 안빈(An Vĩnh) 마을에서 안빈 마을 주민들은 호앙사(Hoàng Sa)와 쯔엉사(Trường Sa) 군도에 베트남 주권을 표시하는 깃대를 꼽기 위해 바다를 건너간 호앙사 부대 전사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카오 레 테 린(khao lề thế lính, 희생한 열사들을 위한 제사) 의례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2024년 꽝응아이성 관광 주간 일환의 활동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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