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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프로농구 개막, 7월말에나 가능

베트남 프로농구 VBA 시즌 개막은 7월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 시즌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은 일정상 취소된다.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을 벤치마킹해 기획된 첫 번째 올스타전은 VBA가 이번 시즌 야심차게 준비했던 이벤트였다.

VBA의 쩐추사(Trần Chu Sa) 전무이사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사태로 일정이 지연됐고, 재정적인 문제도 생겼다. 올스타전이 취소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유감을 표하며 다음 시즌 개최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VBA가 잠정적으로 결정한 올 시즌 일정은 7월 2일부터 10월말까지로 이는 베트남 스포츠국의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농구계에서는 7월 2일 개막은 물리적으로 어려우며 적어도 7월말로 늦춰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쩐추사 전무이사는 “VBA의 각팀에 외국인 선수와 지도자 비중이 매우 크다. 그러나 현재 외국인 선수와 지도자 중 누구도 베트남에 있지 않다. 입국이 풀리더라도 14일간의 격리는 유지될 수 있다. 7월 2일에 개막하려면 6월초에는 모여 팀 훈련을 시작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힘들다. 7월말에야 시즌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시즌에는 신생팀 냐짱 돌핀스의 가세로 총 7개팀이 경합을 펼친다. 신생팀의 사령탑은 미국인 라이언 마크핸드 감독이다.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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