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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전자문서 플랫폼 구축 완료

마이띠엔중(Mai Tiến Dũng) 총리실 장관은 모든 부처, 그리고 전국 지방정부 및 중앙정부에 전자문서 플랫폼이 구축됐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지난 10일 전자정부 개선에 관한 정부의 법령과 결의안을 검토하는 온라인 회의를 주재했다.

마이띠엔중 장관은 최근 문서 125만 건이 전국 전자문서 플랫폼을 통해 전송 및 처리됐다고 밝혔다. 전송된 문서 수는 지난 해 3월 플랫폼을 개설한 후 10개월 동안 두 배로 늘었다.

모든 63개 성과 도시, 그리고 국가 내 22개 부처 중 9곳이 국립공공서비스 포털을 통해 연결, 통합 되었다고 장관은 밝혔다.

현재까지 포털에는 4만1594개가 넘는 계정이 등록되어 있으며, 그 중 221개는 사업체며 나머지는 개인 계정이다. 포털 방문자수는 1270만 명에 달하며, 66만4000건의 문서가 제출되었다.

정부 연관부처 및 지방정부는 4100건 이상의 불만사항을 접수했으며 핫라인 18001096을 통해 약 3500건의 문의를 받았다.

마이띠엔중 장관은 “지난 몇 년 동안, 정부와 총리는 전자정부를 과감하게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올해 총리실은 국가기록센터와 정책컨설팅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국가기록센터는 다음 달 정부를 보좌하기 위해 출범할 예정이며,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가 상황보고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마이띠엔중 장관은 지방정부 및 관련 부처와 협력하고 시스템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기 위해 법률 문서를 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관련 부처는 지방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3개월간 국립공공서비스포털 정착을 검토 할 방침이다

사람과 기업에 호의적인 조건을 만들기 위해 관리 절차와 관련된 많은 기능들이 3월부터 포털에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온라인 프로그램의 이점을 악용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띠엔중 장관은 올해 정부가 수립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방정부, 정부부처들이 공공서비스 포털에서 전자문서를 이용하는 과정과 양을 늘려야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부처와 성에서는 실제로 표준화 및 내부 정보 시스템 운영과 같은 전자업무 정착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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