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베트남 유엔 안보리 의장국 활동 성공 비결은 심공(心攻) 외교

2021년 4월 베트남은 유엔 안보리 의장국 활동의 성공가도를 이어갔다. 베트남은 2020-2021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 동안 두 차례 의장국을 맡았다. 베트남의 발안은 각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장국 활동 종료를 맞아 VOV 팜 후언 (Phạm Huân) 기자는 당 딘 뀌 (Đặng Đình Quý)유엔 베트남 대표부 대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당 딘 뀌 대사는 다수의 국가가 베트남의 의장국 활동을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당 딘 뀌 대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문제 해결에 대한 유엔 안보리 논의의 실질성에 대한 모두의 바람을 달성하여 모든 문제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다. 당 딘 뀌 대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베트남은 분쟁 지역 민간인의 삶에 필수적인 인프라 보호, 유엔과 각 지역 기구 간의 협력, 지뢰 문제 등 현재 떠오르고 있지만 그동안 안보리에서 논의되지 않거나 주목받지 않은 문제들을 제기했습니다. 이로써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베트남은 각 회원국과 사회와 민간단체와 학계가 참여하여 열린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조성했습니다. 이에 베트남은 비공식 회의를 두 차례 연 국가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오늘 한 달 간의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베트남의 안보리 의장국 활동에 대해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부분입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베트남이 계속할 활동에 대해 당 딘 뀌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으로 8개월이 더 남았습니다. 국제 평화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임무는 계속될 것입니다. 미얀마와 조선을 비롯한 여러 역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입니다. 베트남은 역할을 다하고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안보리 활동 이외에도 유엔 총회나 여러 위원회에서도 임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안보리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금의 ‘주동적이고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신조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호앙사 부대를 위한 카오 레 테 린 의례 진행

호앙사 부대를 위한 카오 레 테 린 의례 진행

4월 24일 오전 꽝응아이성 리선(Lý Sơn)현 안빈(An Vĩnh) 마을에서 안빈 마을 주민들은 호앙사(Hoàng Sa)와 쯔엉사(Trường Sa) 군도에 베트남 주권을 표시하는 깃대를 꼽기 위해 바다를 건너간 호앙사 부대 전사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카오 레 테 린(khao lề thế lính, 희생한 열사들을 위한 제사) 의례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2024년 꽝응아이성 관광 주간 일환의 활동 중 하나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