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다낭시, 2017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환영하다

밤이되면 베트남 중부 다낭시의 한강에 화려한 불빛이 빛난다. 2017 APEC 개최날까지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도 함께 빛난다. APEC의 개최에 대한 열망이 다낭시 전체에 퍼져있다. 다낭시민들은 APEC에 대한 얘기를 하며  손꼽아 기다린다. 왜냐하면  전 세계의 시선이 다낭시로 모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강역의 APEC도시

다낭시민들이 이렇게 열광하며 기다렸던 행사는 여태껏 없었다. 2017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현재까지 최고의 국제행사이며 이 국제행사가 다낭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것이다.

바람을 강하게 부는 한강 가의 작은 음료수 가게에서 선자(Sơn Trà)해 지역 어민인 드밍(Tư Minh)씨와 우연히 만나 얘기를 나누었다. 주로 APEC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

내 설명을 모두 다 이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밍씨는 수많은 나라의 국가 원수들이 중요한 국제적 협의를 위해 다낭시를 온다는 것에 대하여 한껏 자랑스러워 하는 듯 보였다.



2017년10월15일, 응웬쑤언푹총리(Nguyễn Xuân Phúc )가 2017 APEC정상회의가 개최 될 다낭Ariyana 전시컨벤션 센터(ADECC)의  테이프커팅식을 진행 하였다. 21개 APEC 회원국의 참석으로 2017 APEC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컨벤션 센터 는 Sovico그룸과  Furama 5급 휴양지가 공동으로 건설하였고 총 2,500개의 좌석이 있다. 사진:떳선(Tất Sơn)


5km에 이르는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논느억(Non Nước)해변에는 멜리아(Melia), 푸라마(Furama), 퓨전마이아(Fusion Maia)…등 호텔, 리조트, 휴양지가 많다.사진:떳선(Tất Sơn)


다낭시의 해변에 위치한 멜리아 휴양지사진:떳선(Tất Sơn)


5성급국제기준으로 푸라마 휴양지의 야외 수영장은 고급적인 현대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사진:공닷(Công Đạt)

드밍(Tư Minh)씨는 다낭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개최할 수 있는 도시라는 것에 대하여 매우 자랑스럽게 느낀다. Craig Chittick 베트남주재 호주대사는 “21개 APEC 회원국의 각 부처 장관, CEO들이  11월 다낭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전세계의 주목을 끌것다.”라고 밝혔다.

2017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APEC에는 15.000명 참가자와 국제기자 6.000명 등 대규모 인원들이 참석 할 예정이다. 최근 10년 중에 베트남에서 열리는 가장 큰 대규모 국제 행사인 것이다. 이 대단한 사건은 베트남 뿐만 아니라 다낭시를 해외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오늘날의 다낭시가 되기 위해 수십 년간 노력해 왔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 “살고 싶은 도시”, “환경 도시”, “아시아 풍경도시”, “축제 및 행사개최도시” 등의 명성 이후에  현재는 APEC도시라는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2017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진행하기 위하여 다낭시는 물적, 인적인 것부터 행사 계획을 매우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다낭시는 국제공항, 대중교통 수단, 국제언론센터, 호텔 및 컨벤션 센터를  현대적이고 대규모로 건설하고 새로운 투자를 하고 있다. 각 사업마다 다낭시민들은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고 있다.

Furama 5급 휴양지의 수십의 헥타르를 방문하는 우리를 안내하면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Furama 5급 휴양지의 언론담당자인 쯔엉응억탄(Trương Ngọc Thành)에 따르면 이 휴양지가 2017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행사80%를 진행할 곳이고 이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원래 있던 시설 외에 2,500개의 좌석이 있는 다낭Ariyana 전시컨벤션 센터(ADECC) 와 고급 별장100여채를  증축하였다.


900m 길이의 '미케 비치(Mỹ Khê Beach)는2005년에 미국 포브스(Forbes)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이 해변으로 인해 다낭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소유한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떳선(Tất Sơn)


동해공원에서 관광객들과 비둘기들의 모습. 사진:공닷(Công Đạt)


밤이되면 다낭시의 야경을 보며 고층 빌딩 옥상카페에서 커피를 즐긴다. 사진:공닷(Công Đạt)


밤이되면 한강의 양 강변은 화려하고 현대적인 야경을 내뿜는다. 사진:공닷(Công Đạt)


‘2017-DIFF 다낭 국제불꽃 축제는 아시아 최대의 불꽃 축제중 하나이다.  사진:쩐레람(Trần Lê Lâm)/베트남 통신사


관광객들이 바나힐 정상에 선 그룹(Sun Group)이 건설한 프랑스 건축양식의 관광마을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닷(Công Đạt)


바나힐 골프장은 유럽기술 기준에 따라 설계되어 지어졌다. 사진:선그룹 제공

오늘날의 다낭시가 되기 위해 수십 년간 노력해 왔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 
다른 다낭시민들 처럼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탄(Thành)씨는 2017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기다리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젊은들이 다낭의 한강의 기적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도시, 전통유산의 도시

다낭(Đà Nẵng)시'미케 비치(Mỹ Khê Beach)는 미국 포브스(Forbes)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라는 곳으로 다낭시는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소유한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선자(Sơn Trà)해 지역은  푸른 야생 숲들로 덮여 있고  오행산(Ngũ Hành Sơn)은 산 전체가 석회암으로 이뤄져 있어 평지에 5개의 산이 솟아나 있는 듯 한데 목, 화, 토, 금,수의 이름으로 따서 오행산으로 불린다고 한다. 바나 힐스(Bà Nà Hills)는 해발고도 1,400m에 건설한 힐 스테이션이자 다낭 (Đà Nẵng) 시에서 서남쪽에 뻗어있는 산맥 위에 위치한 언덕이자 휴양지 이다. 다낭시는 인터컨티넨탈 다낭 선 페닌슐라 리조트(Intercontinental Danang Sun Peninsula Resort),푸라마 리조트 다낭 (Furama Resort Danang), 풀만 다낭 비치 리조트 (Pullman Danang Beach Resort),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드 스파(Hyatt Regency Danang Resort and Spa)… 등 국제수준의  리조트들을 대거 갖고 있다.

다낭(Đà Nẵng)시는 스카이스캐너(Skyscanner)가 발표한 2015년 여름 여행에 가장 이상적인 관광지 10위 리스트 안에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다낭시는 바닷가가 있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베트남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다낭(Đà Nẵng)에서 100여 ㎞ 떨어진 세계문화유산 후에(Huế )고도에 위치한 카이딘(Khải Định) 왕릉.
사진: 베트남 픽토리알의 자료

다낭(Đà Nẵng)에서40여 ㎞ 떨어진 꽝남성에 위치한 참파왕국 유적지인 신비한 미선(Mỹ Sơn). 사진:공닷(Công Đạt)


다낭(Đà Nẵng)에서 북쪽으로 300km 정도 가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인 퐁냐케방(Phong Nha – Kẻ Bàng) 국립공원.
사진:떳선(Tất Sơn)


다낭(Đà Nẵng)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Hội An)구시가지를 방문할수 있다. 사진:베트남 픽토리알의 자료

2016년, 다낭(Đà Nẵng)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아시아 리딩 페스티벌, 이벤트 데스티네이션(Asia's Leading Festival& Event Destination)"을 수상하였다.
다낭(Đà Nẵng)에서 남쪽으로 20여 ㎞ 떨어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Hội An)구시가지와 참파왕국 유적지인 신비한 미선(Mỹ Sơn) 등이 있고 북쪽으로 100여km떨어진 곳에는 고요하고 전통적인 후에(Huế )고도…등 세계 유산에도 가깝다. 꾸라오짬(Cù lao Chàm),  끄어다이(Cửa Đại)바다, 하이반(Hải Vân)고개, 백마(Bạch Mã)산, 랑꼬(Lăng Cô) 해변, (phá Tam Giang)- (강과바다의 만나는 곳)(후에),  세계 최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퐁냐케방(Phong Nha – Kẻ Bàng) 국립공원으로  둘러쌓여 있다...

다낭(Đà Nẵng)시에 오면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해변에서 즐거운 휴식을 취하며 거대한 자연과 문화 유산의 보고를 탐방할수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매우  희귀한 체험이 될 수 있는 기회이다.
그러므로  오는 11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다낭시의 잠재력을 표현하고 관광 및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세계최고의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
 
기자:탄화(Thanh Hòa) - 사진:떳선(Tất Sơn),공닷(Công Ðạt) ,쩐레람(Trần Lê Lâm) &베트남 픽토리알의 자료

화빙에서 므엉 소수민족의 문화 체험

화빙에서 므엉 소수민족의 문화 체험

하노이에서 남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화빙(Hòa Bình)성은 므엉(Mường)소수민족의 집중적으로 서식지인 "서사시의 땅"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세대에 걸쳐 므엉족 주민들은 풍부하고 독특한 문화적인 보물을 구축하여 베트남 여러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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