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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코로나19 백신 전략 강화해야”

브엉딩후에(Vương Đình Huệ) 국회의장은 “백신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과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는 베트남이 글로벌 경제 흐름에 부합할 수 있는 중요한 근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브엉딩후에 국회의장은 국회 사회 분과위원회 및 유관기관의 상임의원들과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베트남 정부는 그동안 실직자를 비롯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피해 입은 자들을 지원했다”라며 “이와 같은 지원 정책의 효율성을 검토해 추후에 열리는 국회 회의에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브엉딩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 정치국의 목표를 재확인하며 “팬데믹 대처와 거시경제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해야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금융 은행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공공부채를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방역을 위한 5K+기술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며 “백신을 전략으로 여겨야 하며, 백신 공급을 위해 국제 협력을 도모해야 할 것”라고 설명했다.

브엉딩후에 국회의장은 “사회경제 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팬데믹으로 피해 입은 사람들을 지원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베트남 정부는 이른 시일 내에 성장 계획을 시행하고 공적 투자를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기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민간 경제 및 디지털 경제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수를 진작하고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간의 효율적인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제13차 전당대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베트남 국회와 상임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9가지의 결의문과 문서 등을 시행했다”고 보고했다.

이 같은 정부의 노력으로 인해 베트남에서는 부가가치세를 비롯한 기업소득세 및 개인소득세의 납부 기한이 연장됐으며 가내 기업 5만7000곳과 기업 12만8600곳에 대한 토지임대료 지급일도 연기됐다. 이에 대한 총 금액은 99조2000억VND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지난해 자동차 특별 소비세에 해당하는 19조3000억VND를 감면한 바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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