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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론, 당 중앙 집행위원회 제11차 회의 결과에 ‘호평’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린 13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의 제11차 회의가 예정된 모든 안건을 논의했다.

베트남 전역의 많은 공무원, 당원, 국민들은 이번 회의가 국가의 새로운 혁명 단계에서 역사적인 결정을 다룬 역사적인 회의라고 평가했다. 특히 당 중앙 집행위원회는 국가 행정 개혁을 중심으로 정치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혁, 각급 행정 시스템의 간소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현대적인 운영을 결정했다. 동시에 전 정치 시스템의 간부 배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하기도 했다.

베트남 언론 선전 아카데미(AJC) 출판학과의 교수인 당 미 하인(Đặng Mỹ Hạnh) 박사는 정치 시스템의 조직 기구 조정, 행정 단위 조정 및 양 급 지방정부 조직에 대한 당 중앙 집행위원회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통합 후 중앙 직할 성시 수가34개로 재편되며, 군급 행정 단위는 폐지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노이 호앙마이(Hoàng Mai)군의 당원 응우옌 마인 탕(Nguyễn Mạnh Thắng) 씨는 당 중앙 집행위원회의 결정이 민주적이고 집중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동‧지구‧면급 행정구역 수를 약 60~70% 감축하려는 대담하고도 타당한 조치라고 말했다. 또한 탕 씨는 당원과 국민들이 앞으로 도로 인프라와 교통수단이 매우 편리해지고, 디지털 정부와 함께 정부와 국민 간의 행정 절차가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공무원, 당원과 국민들에 따르면 제11차 당 중앙 집행위원회 회의는 제12기 당 중앙 집행위원회18호 결의(간소하고 효과적인 정치 시스템 구조조정 및 개혁)를 현실화하고, 국가 행정 시스템의 구조를 혁신, 구축 및 발전시키며,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사업의 규모와 속도에 상응하는 공무원 및 공무원 팀을 구축하고, 새로운 시대에 자신 있게 진입하며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데 성공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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