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서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외교부 차관은 베트남을 믿고 2023~2025년 임기 인권 이사회 회원국으로 베트남을 선출해 준 각국들에 감사를 전달했다. 차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베트남은 △취약계층 보호 △양성평등 및 노동권, 건강권, 교육권 증진 △세계인권선언(UDHR) 75주년 및 비엔나 선언과 행동계획(VDPA) 30주년 관련 결의 공동 주재 등의 활동에 참여하여 인권 이사회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차관은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정책이 시행된 지 약 40년이 지난 현재, 베트남이 월등한 경제‧사회 발전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인간 중심의 발전 정책을 통해 민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인권을 포괄적으로 촉진한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보호하는 데 힘써 왔으며 국내외에 있는 베트남인 공동체가 이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 훙 비엣 차관은 2026~2028년 임기 유엔 인권 이사회 재선에 있어 베트남을 지속 지지해 줄 것을 각국에 요청했다. 차관은 베트남이 당선될 경우 전 세계 모든 국민의 인권 수혜 보장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