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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닌빈성 식목 행사 참석

1월 31일 (음력 을사년 정월 3일) 오전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 북부 평야 지방 닌빈성 호아르(Hoa Lư)시 딘띠엔호앙데(Đinh Tiên Hoàng Đế) 광장에서 열린 2025년 을사년 봄 식목 행사 발대식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이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 숲을 보호하는 것은 '녹색 경제' 전략과 연계하여 성장 모델을 '녹색 인프라' 기반으로 전환하고, 생태 문명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당 서기장은 각 부처, 기관과 모든 국민에게 생태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잘 인식하고 공동체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운동을 조직할 것을 요구했다.

“닌빈성 각급 행정 기관과 중앙 및 지방의 각 부처, 단체, 베트남조국전선, 기관 등은 다양하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식목의 목적과 의미, 나무 심기와 조림의 중요성, 장기적인 이익, 인문학적 가치 등을 대중에게 널리 알려야 합니다. 아울러 식목 운동 동참과 산림 보호 의식을 높이며, 산불 예방, 불법 벌목, 밀렵, 밀수 등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 기관, 단체의 여건에 맞는 식목 행사를 개최하여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성과를 거두고, 형식적인 행사는 지양해야 합니다.”

또한 이날 당 서기장은 호아르시 번(Vân)강 다리와 레주언(Lê Duẩn) 거리 개통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또 럼 당 서기장은 닌빈성 고도 호아르 국가 특별 유적지 내 딘(Đinh, 丁‧정) 선황 사원과 레 다이 하인(Lê Đại Hành, 黎大行‧여대행) 사원에서 국가에 큰 공을 세운 왕들을 추념 분향했다. 또한 당 서기장은 닌빈성 경천(敬天)단 지역에서 리(Lý, 李) 태조, 쩐(Trần, 陳) 인종 등을 비롯한 선조들을 추념 분향하기도 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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