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불가리아 공식 방문’ 또 럼 당 서기장, 소피아대학교 방문…관계 강화 강조

불가리아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0월 24일 오전 또 럼 당 서기장은 소피아대학교를 방문하여 ‘아시아-유럽을 잇는 베트남-불가리아 75년 우정의 여정, 새로운 시대의 전략적 동반자로’를 주제로 한 정책 발표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지난 75년간 이어져 온 베트남-불가리아 우호 관계의 주요 역사를 되짚으며, 불가리아가 1950년 베트남과 수교를 맺은 최초의 국가 중 하나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 서기장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맞이한 새로운 장에서 양국 관계의 비전을 언급하며, 향후 양국이 우선해야 할 전략적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불가리아 공식 방문’ 또 럼 당 서기장, 소피아대학교 방문…관계 강화 강조 - ảnh 1발표하는 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은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인 협력을 강력히 증진하기를 희망하며, 새로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에 맞춰 특히 사이버 안보, 유엔 평화유지활동, 초국가적 범죄 방지 및 국방 간부 교육 등의 분야에서 불가리아와 실질적인 국방‧안보 협력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경제‧무역‧투자 협력을 핵심 축으로 삼아 베트남-불가리아 관계를 ‘전통적’ 관계에서 ‘전략적‧실질적‧효율적’ 관계로 전환해야 합니다. 베트남은 불가리아가 베트남이 유럽연합 시장에 더 깊이 접근할 수 있는 전략적 관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반대로 베트남 또한 불가리아가 역동적인 아세안 지역, 약 7억 명의 인구(베트남 국민 1억 명 이상 포함)를 가진 이 시장으로 관계를 확대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용의가 있습니다.”

아울러,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불가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21세기 진정하고 효과적이며 장기적인 국제 우정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또 럼 당 서기장은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대통령과 함께 불가리아 국방 산업 회사인 사멜-90(Samel-90)을 시찰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2025년 제1회 베트남 추계 박람회 개막

2025년 제1회 베트남 추계 박람회 개막

‘2025년 제1회 베트남 추계 박람회’ 개막식이 10월 25일 저녁 하노이 동아인 국립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개막식에는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를 비롯해 베트남 당, 국가, 정부의 현직 및 전직 지도부 인사들, 상공부 및 기타 부처, 기관, 지방자치단체 고위 관계자,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