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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회의 참석’ 팜 밍 찡 총리, 유엔 사무총장 및 호주 총리와 회동

G20 정상회의 참석 및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의 양자 활동의 일환으로 11월 22일 오후(현지 시간) 팜 밍 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 앤서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와 회동을 가졌다.
‘G20 회의 참석’ 팜 민 찐 총리, 유엔 사무총장 및 호주 총리와 회동 - ảnh 1안토니오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팜 밍 찡 총리 (사진: VOV)

팜 밍 찡 총리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사무총장과의 재회에서 올해 G20 논의, 특히 국제 금융 시스템 개혁, 녹색 전환, 개발 격차 해소에 대한 사무총장의 관점과 접근 방식을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또한, G20이 유엔의 목표와 연계되도록 하고, 개발도상국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지원하려는 사무총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대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2년 연속 G20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것이 세계 공통 문제에 대한 베트남의 높아진 위상과 역할, 그리고 파트너 국가들의 강력한 인정과 높은 평가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무총장은 유엔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 등 베트남과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G20 회의 참석’ 팜 민 찐 총리, 유엔 사무총장 및 호주 총리와 회동 - ảnh 2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팜 밍 찡 총리 (사진: VOV)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만남에서 팜 밍 찡 총리는 양측에 긍정적인 무역 환경을 조성하고, 양방향 무역액을 조속히 200억 달러 목표에 도달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요청했다. 특히 상호 시장에 대한 양국 상품의 수출 개방과 원활화를 제안했다. 총리는 또한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교육, 녹색 기술을 비롯한 협력의 핵심 축을 강화하고, 양국 간 문화 활동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인적 자원 양성 및 생명 공학 기술개발 협력 등 획기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호주가 기후 변화 적응,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순환 경제 등 분야에서 베트남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지원을 지속적으로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

베트남 픽토리알 /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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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산하 중앙 구호운동위원회는 현재 집중호우 및 수해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는 럼동(Lâm Đồng, 달랏(Đà Lạt)으로 유명), 카인호아(Khánh Hòa, 냐짱(Nha Trang)으로 유명), 닥락(Đắk Lắk), 자라이(Gia Lai, 꾸이년(Quy Nhơn)으로 유명) 등 4개 지방에 각각 200억 동(한화 약 11억 원)씩, 총 800억 동(한화 약 44억 원)을 배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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