떤선녓 국제공항에는 쩐 반 뚜언(Trần Văn Tuấn) 호찌민시 인민의회 부의장과 호찌민시 외무국 대표가 나와 대표단을 영접했다. 헝가리 측에서는 발로그디 티보르(Baloghdi Tibor) 주베트남 헝가리 대사와 레호츠 가보르(Lehocz Gabor) 주호찌민시 헝가리 총영사가 함께 했다.
헝가리 국회의장의 이번 베트남 공식 방문은 양국이 수교 75주년(1950년 2월 3일~2025년 2월 3일)을 기념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은 양국 간 상호 존중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베트남-헝가리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양국 관계를 더 심층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전시키려는 양국 고위 지도자들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