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11월 21일에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원조를 발표했다. 이 원조금은 베트남 주재 국제이주기구(IOM)를 통해 태풍 이후의 긴급 대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한국의 원조는 9월 말부터 베트남 북부 지역을 황폐화시킨 대형 태풍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이주하거나 대피해야 했던 사람들 그리고 수재민 공동체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11월 21일에도 주베트남 영국 대사관은 영국 정부가 최근 태풍과 홍수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 지역에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을 위해 30만 파운드(약 5억 1,000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방금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지난 10월에 이미 제공된 50만 파운드(약 8억 5,000만 원)와 합쳐져 올해 영국의 총 긴급 지원액을 80만 파운드(약 13억 6,000만 원)로 늘렸다. 이 추가 지원금은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를 통해 베트남 제방 관리 및 재난 예방 통제국(VDDMA)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