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섬’으로 불리는 푸꾸옥(Phú Quốc)섬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2026년 7월 말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Expedia)는 푸꾸옥을 ‘2026년 세계 10대 섬’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2025년 10월 글로벌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N Traveler)는 푸꾸옥을 100점 만점에 약 96점으로 평가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자 세계 3대 섬 가운데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2026년 들어 9개월간 안장(An Giang)성은 약 2,34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푸꾸옥섬을 찾은 관광객은 약 860만 명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90만 명에 달했다.
푸꾸옥의 매력은 일반 관광객부터 고급 관광 수요층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섬 북부와 남부 전역에서 밤낮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관광·오락 활동에서 비롯된다.
이와 함께 2027년 11월 푸꾸옥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을 겨냥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추진되면서 마이스 관광객 유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핵심 시설은 총면적 15만 7,000㎡에 달하는 ‘APEC 컨벤션·전시 센터’로, 30개 회의실과 최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한국 언론 중앙일보는 이 시설이 설계대로 완공될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볼룸, 즉 연회장이 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