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현 국제 정세 속에서 베트남이 쿠바와 항상 함께하며 경험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며, 강점을 살려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양국 간 각급 대표단 교류 강화, 정부간위원회 체제의 효율적인 활용, 식량 생산, 재생에너지, 생명공학, 의료, 관광 분야 협력 우선 추진, 베트남-쿠바 수교 65주년(1960년 12월 2일~ 2025년 12월 2일) 기념 활동 공동 추진, 다자 포럼에서의 협력 및 상호 지지 강화 등의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날 쿠바 외교부 장관은 지난 기간 베트남이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정책 이행을 통해 이룩한 경제‧사회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