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재정부에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후에시에 즉시 1,500억 동(한화 약 81억 7천만 원), 꽝응아이성과 광찌성에 각각 1,000억 동(한화 약 54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총리는 이번 집중호우가 중부 지역에 내린 특별히 기록적인 폭우였으며, 여러 지역에서 사상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와 총리는 조기에, 멀리 내다보며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수해 예방 및 대응 업무를 집중적으로 지휘하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부처와 지방정부가 신속하게 초기 피해 상황을 통계, 종합하여 상급 기관에 즉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각 지방 당 위원회와 지방정부가 인명 피해나 실종자가 발생한 가구, 특히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로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국민들에게 최선의 지원 정책을 즉시 시행해야 하며, 희생된 이들의 장례를 신속히 돕고 부상자 치료에 힘써야 합니다. 산사태, 돌발 홍수 위험 지역에서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대피시키고, 식량, 식품, 필수품을 확보해야 합니다.”
아울러 총리는 상공부와 과학기술부에 베트남 전력공사(EVN), 베트남 우정통신공사(VNPT), 베트남 군 산업통신그룹(Viettel‧비엣텔) 등 주요 국영기업들을 지휘하여 국민들이 충분하고 시의적절하며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전기 공급과 통신망을 최대한 빨리 복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수위가 낮아진 후 즉시 복구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