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총리는 디엔비엔성에게 2,000억 동(약 105억 원)과 쌀 100톤을 긴급 지원하는 데 동의했다. 동시에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 위원회에 유실된 주택 80채에 대한 지원금 마련을 요구했다. 인명 피해와 관련하여 총리는 사망자, 실종자, 부상자에 대한 사후 처리 및 지원 정책은 긴급한 사안이므로, 디엔비엔성이 규정에 따라 신속히 통계 및 조치를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총리는 폭우 피해를 입은 학교들에 대해 오는 9월 5일 신학기 시작 전까지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총리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작물 재배 및 가축 사육 구조 개편을 제안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산사태 위험 지역과 돌발 홍수 위험 지역을 재점검하고, 합리적인 수리 시설 건설 위치를 선정하는 등 주거 지역에 대한 재정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