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교가 없으면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모든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숙학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교육의 평등이며, 아이들에게 ‘배움의 씨앗을 뿌리고’, ‘지식의 싹을 틔워’, ‘꿈을 밝혀주는’ 일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열망을 현실화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와, 사회, 학교 그리고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따라서 학교 건설은 진심을 다해, 모든 순수함과 우리가 가진 교육에 대한 사랑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이날 팜밍찡 총리는 옌년(Yên Nhân)면과 밧못면 2개 지역의 빈곤가정과 수재민 가구에 선물을 전달하고, 밧못 기숙형 초중학교 재학생 전원에게 600 벌의 방한복을 선물했다.
같은 날 오후, 팜밍찡 총리는 밧못면 공공행정 서비스센터와 지방정부 2단계 행정 모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지방 당국에 데이터 통합 및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데이터 통합 및 연계 강화, ‘디지털 평민학무’운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온라인 행정 절차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여, 이를 통해 특히 산간, 오지 지역 주민들의 이동 시간과 행정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과 기업에 신속하고 세심하며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완비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민학무 (Bình dân học vụ, 平民學務): 과거 1940년대 베트남에서 실시된 문맹퇴치 운동
디지털 평민학무: 베트남 국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지식 보편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