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WIPO가 베트남의 과학기술, 혁신,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위해 자문, 지원, 협력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총리는 연구개발 성과의 상업화 촉진, 하이테크 산업-서비스-도시-기술 단지 형성 및 개발, 문화 산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 등에도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다렌 탕 사무총장은 과학기술 및 혁신 발전과 관련한 베트남의 강력한 정치적 의지와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제도와 정책을 완비하고 과학기술 및 혁신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지표와 도구를 구축하도록 WIPO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는 연구 성과의 상업화 활동을 촉진하고, 기업들이 브랜드를 개발·홍보·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영화·패션 등 문화 산업, 창조경제, 디지털 경제,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