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개회 연설에서 팜 밍 찡 총리는 국제금융중심지 설립이 베트남 당과 국가가 설정한 제도적 돌파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15대 국회 제9차 회의에서 베트남 국제금융중심지에 관한 제222호 결의가 통과되었으며, 여기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제금융중심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도부를 구성하고 시간과 자원, 그리고 최대한의 여건을 조성하는 데 집중해왔다고 전했다. 결의에 따르면, 베트남 국제금융중심지는 호찌민시와 다낭시 등 2개 지역에 설립되며, 국제 관행에 따라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재정, 통화, 은행, 노동, 고용, 사회 보장, 토지, 환경, 무역 분야에서 우월한 인센티브 정책이 적용될 예정이다.
총리는 ‘하나의 중심지, 두 개의 목적지’ 모델로 운영될 베트남 국제금융중심지를 이달 11월 내 가동시키겠다는 목표로, 소관 권한 내 8개 시행령을 신속히 완비하고 발령할 것을 지시했다. 총리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의 목표는 획기적이면서 경쟁력 있고, 동시에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법적 틀을 마련해 국제금융중심지가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초기 단계부터 국제 투자자와 금융 기관에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