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세계경제포럼이 호찌민시에 제4차 산업혁명 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총리는 세계경제포럼이 △과학 기술, 디지털 전환 및 혁신 △녹색 전환 및 지속 가능한 인프라 개발 △인적 자원, 특히 과학기술 인력 양성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스타트업 및 혁신 생태계 구축 △베트남 국제 금융 센터 건설 및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에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테판 머건탈러(Stephan Mergenthaler) 세계경제포럼(WEF) 전무이사를 접견한 팜 밍 찡 총리 |
2025년 추계 경제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팜 밍 찡 총리는 WEF에 베트남 추계 경제 포럼을 세계경제포럼의 연례 행사로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정식으로 건의했다. 이는 WEF 다롄‧톈진 회의와 같이 아시아 지역의 주요 세계경제포럼 연례 회의로 격상시키겠다는 의미다. 총리는 또한 베트남 정부가 WEF가 베트남 민간 기업들과 연결되어 세계경제포럼의 기업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적극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테판 머건탈러 WEF 집행이사는 팜 민 찐 총리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히며, 세계경제포럼이 베트남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 연계를 더욱 심화하고, 앞으로 WEF 행사에 베트남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팜 밍 찡 총리는 추계 경제 포럼에 참석한 창 리 캉(Chang Lih Kang)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헨 완디(Hen Vandy)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과도 연이어 접견을 가졌다.
2025년 추계 경제 포럼은 호찌민시가 외교부,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공동 주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