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탕롱–하노이 유산보존센터, 2026년 병오년 설맞이 다양한 행사 개최

2026년 병오년 설을 맞아 탕롱–하노이 유산보존센터는 하노이 탕롱 황성 유적지에서 전통 설 명절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례·체험 프로그램 시리즈를 개최한다.
탕롱–하노이 유산보존센터, 2026년 병오년 설맞이 다양한 행사 개최 - ảnh 1탕롱 황성을 관람하고 있는 관광객들 (사진:타인 뚱/베트남통신사)

해당 일련 행사는 2026년 2월 1일(을사년 음력 12월 14일)부터 2월 25일(병오년 음력 정월 초아흐레)까지 진행되며, 레 중 흥( 黎中興朝, 1533년~1789년 시기) 궁중 설 풍경과 옛 탕롱(수도 하노이의 옛 명성) 지역의 민속 설 문화를 생동감 있게 재현한다. 이를 통해 민족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각종 전시 및 주제별 특별 전시이다. 전통 민속 설날 전시 공간에서는 조상 숭배, 설 그림 걸기, 바인쯩(bánh chưng) 만들기, 새해 글귀 받기, 설 인사, 세뱃돈 주고받기, 봄꽃 감상 등 다양한 풍습을 통해 옛 탕롱 도성 안의 가정이 설을 보내던 모습을 재현한다. 이 공간은 옛 탕롱의 거리 문화와 건축적 특징을 짙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해당 센터는 ‘기억 속의 설(Tết trong ký ức)’이라는 자료 사진전을 열어 하노이가 비롯된 베트남 북부 지역 주민들의 설 풍경을 담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사진들을 소개한다. 또한, ‘베트남 문화유산–전통에서 현대까지 이어지는 생명력’ 전시도 마련된다. 이와 병행해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 의례 재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잉어를 방류해 조왕신을 하늘로 보내는 의식, 네우(nêu) 제례용 나무 세우기, 탕롱 황성 내 교대 의식 재현 등이 재현되기도 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