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타잉롱(Nguyễn Thanh Long) 보건부 장관은 지난 13일,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코로나 백신 공동구매 프로그램인 코백스(COVAX)를 통해 약 170만회분의 백신이 16일경 베트남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코백스를 주관하는 유니세프 측도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번에 베트남에 들어오는 백신은 지난 4월 1일 도착한 81만1200 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에 이은 코백스의 두 번째 분량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5월 13일 현재 베트남 전국 62개 지역에서 일선 의료 근로자와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활동 관련 종사자, 군 및 공안 요원 등을 중심으로 약 94만2000여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외교부 레티투항(Lê Thị Thu Hằng) 대변인은 “코로나19 백신 특허권을 포기하여 많은 나라가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갖게 되길 희망하며 베트남은 국내 개발 백신 등 공급을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항공 등 국적항공사 직원 1500명도 지난 13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해당 직원들은 주로 해외에서 오는 승객들과 자주 접촉하는 업무 종사자들이다. 베트남 국제공항 근무자 800여명은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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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베트남에 들어오는 백신은 지난 4월 1일 도착한 81만1200 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에 이은 코백스의 두 번째 분량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5월 13일 현재 베트남 전국 62개 지역에서 일선 의료 근로자와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활동 관련 종사자, 군 및 공안 요원 등을 중심으로 약 94만2000여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외교부 레티투항(Lê Thị Thu Hằng) 대변인은 “코로나19 백신 특허권을 포기하여 많은 나라가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갖게 되길 희망하며 베트남은 국내 개발 백신 등 공급을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항공 등 국적항공사 직원 1500명도 지난 13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해당 직원들은 주로 해외에서 오는 승객들과 자주 접촉하는 업무 종사자들이다. 베트남 국제공항 근무자 800여명은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베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