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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타인 먼 국회의장,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 토론 세션에서 연설

7월 29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혼돈의 세계: 모두를 위한 평화, 정의, 번영을 위한 의회 협력 및 다자주의’를 주제로 제6차 국회의장 회의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베트남 국회 고위 대표단은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의 주도로 회의에 참석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 토론 세션에서 연설 - ảnh 1개막 세션의 모습

같은 날 오후,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회의 일반 토론 세션에서 각국 의회가 대화와 신뢰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결 대신 대화’를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국회의장은 의회 협력이 곧 말을 행동으로, 아이디어를 현실로, 희망을 전 세계 수십억 인구에게 진정한 기회로 바꾸는 약속이라고 당부했다. 따라서 국민의 뜻과 염원을 대변하는 의회 의원들은 평화, 정의, 평등이라는 핵심 가치에 기반하여 정책과 법률이 수립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지역 분쟁부터 국경을 넘는 도전 과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인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적인 포럼을 유지해야 합니다. 대결이 아닌 대화만이 국가와 민족 간에 신뢰와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정신을 구축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정의와 평등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인권 보호, 불평등 감소, 그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보장하는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의회는 정부가 사회적 공정성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도록 감독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 토론 세션에서 연설 - ảnh 2회의에 참석한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베트남 대표단

이와 더불어 국회의장은 베트남 국회가 다자주의와 의회 협력에 대해 항상 항상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임해왔다고 전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러시아‧일본 등 각국 의회의장과 만나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러시아‧일본 등 각국 의회의장과 만나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7월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차 세계 국회의장 회의 참석을 계기로 발렌티나 마트비옌코(Valentina Matviyenko) 러시아 연방평의회 상원의장,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중의원 의장, 시안 키앤 펭(Seah Kian Peng) 싱가포르 국회의장, 사히바 가파로바(Sahiba Gafarova)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 페터 삼트(Peter Samt) 오스트리아 상원의장 등과 별도의 만남을 가졌다. 각국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각국이 고위급 방문 및 접촉을 함께 증진하고, 지난 기간의 방문 성과를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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