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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영사부, 27년 만에 독립청사 입주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비자 업무 등을 담당하는 영사부가 27년간의 셋방살이를 끝내고 다음 달 중순 하노이에 새로 지은 독립청사에 입주한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영사부가 다음 달 16일 오전까지만 하노이 꺼우저이구 참빛빌딩에서 업무를 보고 같은 날 오후 박뜨리엠구 외교단지에 신축한 건물로 이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6일 오후에는 영사업무가 중단되고, 같은 달 17∼19일에는 신청사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사업무만 이뤄진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1992년 수교했지만, 독립청사가 없어 그동안 셋방살이를 하다가 올해 초 대사관 본청이 먼저 준공돼 입주했고 이번에 영사부까지 모두 옮기게 됐다.

1만3천855㎡ 부지에 새로 지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신청사는 3층 규모인 본청과 영사동, 2층짜리인 관저 등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민영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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