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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기업 관계자들, 베트남•미국 관계 긍정적 기대감 고조

7월 2일 저녁, 또 럼 당 서기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 소식이 공개되자, 베트남 기업계와 전문가들은 향후 베트남·미국 무역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베트남수산물가공수출협회(VASEP)의 레 항(Lê Hằng) 사무차장은 이번 전화 통화가 특히 수산업계를 포함한 수출 기업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에서 미국 대통령이 또 럼 당 서기장에게 약속한 초기 정보는 베트남 기업계에 향후 더 나은 결과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한편, 베트남 국립경제대학교 경제학과 학과장인 팜 테 안(Phạm Thế Anh) 경제 전문가는 양국 지도자들이 대표단 교류 및 고위급 접촉 강화, 경제, 무역, 투자 분야 협력 증진, 특히 과학, 첨단 기술과 같은 핵심적이고 획기적인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팜 테 아인 전문가는 또 럼 당 서기장이 미국 측에 베트남을 시장 경제 국가로 조속히 인정하고 일부 첨단 기술 품목에 대한 수출 제한을 해제해 줄 것을 요청한 점을 강조했다.

“미국이 베트남을 시장 경제 국가로 인정하면 국제 시장에서 베트남의 위상이 높아지고, 국제 시장에서 보다 낮은 금리로 국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베트남으로 더 많은 국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으며, 동시에 미국으로부터의 첨단 기술 수입에 대한 제한도 해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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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오후 하노이 정부 청사와 34개 중앙 직할 성시, 베트남 전국 3,321개 동·면·특구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6월 베트남 정부와 지방들 간의 전국 온라인 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발전을 위해 2단계(중앙 직할 성시급과 동·면급) 지방정부 모델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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