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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안닌 디지털 도서관, 베트남 남부 지방과 주민에 관한 귀한 자료 보관

응우옌안닌디지털 도서관은 응우옌 안 닌(Nguyễn An Ninh) 애국지사 서거 124주년을 기념하여 ‘베트남 남부 지역’라는 주제로 호찌민시 책거리에 개장하였다. 이곳은 남부 지방의 역사와 인간에 대한 디지털화된 각종 자료를 독자, 특히 젊은이와 연구자들에게 제공한다.

개방된 독서 공간으로 설계된 ‘남부 지역’ 테마의 응우옌안닌 디지털 도서관은 남부 지방의 역사와 주민들에 관한 자료들이 디지털화되어 보관된 곳이다. 이 도서관은 독자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고, 감동과 교육 열정을 불러일으키며 연구와 학습에 몰두하는 정신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응우옌안닌 디지털 도서관을 운영하는 호아샌(Hoa Sen, 연꽃)  기금 관리부의 꽉 투 응우옛(Quách Thu Nguyệt)  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응우옌안닌 디지털 도서관은 남부 지방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보관하며, 이곳에서도 독자들이 편리하게 그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이뤄졌습니다. 이 도서관은 베트남에 사는 국민뿐만 아니라 재외 베트남인 교포와 그들의 손주들도 남부 지방의 역사, 지리, 문화 등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응우옌안닌 디지털 도서관, 베트남 남부 지방과 주민에 관한  귀한 자료 보관 - ảnh 1응우옌안닌 도서관은 호찌민시 디지털화 사업 중 하나이다. (사진: 부 흐엉)
2023년 9월부터 비영리기구에 의해 설립된 응우옌안닌 도서관은 호찌민시 디지털화 사업 중 하나이다. 운영 1년 만에 도서 애호가들의 ‘공동 자산’으로 사랑받고 있다. 호찌민시 사범대학교 대학생인 응우옌 응옥 느 터(Nguyễn Ngọc Như Thơ) 도서관 자원봉사자는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도서들이 지방의 문화와 역사를 연결하고 특히, 젊은이 사이의 연결 고리가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저는 호찌민시에서 산 지 20년이 되었지만 남부 지방 역사에 대한 지식이 아직도 부족합니다. 이곳의 봉사자가 되면서 저는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다른 곳에서는 알 수 없는 유익한 지식을 쌓아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응우옌안닌 디지털 도서관, 베트남 남부 지방과 주민에 관한  귀한 자료 보관 - ảnh 2이 도서관은 독자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다. (사진: 부 흐엉)
응우옌안닌 디지털 도서관을 방문하면 관람객들은 '남부의 분위기'를 주제로 한 사판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남부 지역에 대한 칼럼의 창간호 출시 행사를 포함한 23일까지 열리는 두 개의 전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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