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 측은 “한국인 관광객은 해변이나 섬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냐짱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다낭, 푸꾸옥, 호이안(다낭), 호찌민시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인 관광객들은 대도시와 섬 휴양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 호찌민시, 하노이, 푸꾸옥, 다낭, 냐짱을 주요 여행지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 관광객의 경우 호찌민시, 다낭, 하노이, 호이안, 푸꾸옥이 인기 군위에 올랐다.
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호찌민시, 다낭, 하노이, 냐짱, 호이안이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관광 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B2B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인 트래블 앤 투어 월드(Travel and Tour World)는 전 세계적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베트남이 미국인 관광객에게 기존 전통 관광지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