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2024년 11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직후, 양국 간에 이루어진 약속과 합의, 특히 과학 기술, 국방, 농업, 문화, 인적 교류 분야에서의 이행을 위해 베트남 부처들에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저는 부이 타인 선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상공부 장관, 농업환경부 장관과 협의하여 브라질산 소고기의 베트남 수입에 합의했습니다. 브라질 대통령께 베트남에서 소고기 생산 공장을 투자하여 주변국으로 수출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동시에 브라질에 베트남산 메기 및 새우 수입을 제안합니다. 이는 현재 상황에서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며 매우 좋은 관계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팜 밍 찡 총리는 양측이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을 체결한 것을 특별히 환영했으며, 특히 브라질 대통령이 베트남의 시장 경제를 인정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루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베트남이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 시기가 베트남의 번영, 혁신 및 심층적인 통합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이는 미래에 브라질과 베트남 관계를 더욱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