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4월, 베트남 국민의 승리 소식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질 때, 미겔 메히아 사무총장은 도미니카 인민운동당(MPD)의 학생 지도자였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베트남의 4‧30 승리는 도미니카 공화국 젊은 세대의 마음속에 혁명의 불꽃을 타오르게 한 새로운 바람과 같았다. 미겔 메히아 사무총장에 따르면, 그 승리는 단순한 거대한 영감을 넘어 독립과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모든 민족에게 길을 인도하는 횃불이 되었다.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베트남의 굳건한 의지와 평화에 대한 열망의 교훈은 여전히 그 가치를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사무총장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