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베트남 국내외 방위산업체 242곳이 참가하여 442개 부스에서 전투기, 수송기, 헬리콥터, 무인기, 함정, 포, 레이더, 총포류, 전자전 장비 등 다양한 군사 장비를 전시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22일 오전 기준 26만 명 이상이 전시회를 방문했으며, 약 1,880건의 양자 간 상담이 이루어졌다.
그중 주목할 만한 점은 베트남 국방산업총국, 베트남 군 통신산업그룹(Viettel, 비엣텔) 산하 기관들이 총 2억 8630만 달러(약 4,153억 원) 규모의 16건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국방산업과 미국, 인도, 프랑스, 벨기에 등 기술 선진국 기업 간에 17건의 전략적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