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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500일 집중 캠페인’, 순국 열사 유해 1,500여 구 수습 성과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순국 열사 유해 발굴 캠페인이 시행 4개월 만에 국내외에서 1,500구에 달하는 유해를 수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베트남뿐만 아니라 라오스, 캄보디아 등지에서도 대규모 발굴 작업이 진행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리고 있다.
  레티리엥(Lê Thị Riêng) 공원 일대에서 두 번째 발굴 지점이 추가로 개설됐다. 사진: 쭝 뚜옌(Trung Tuyến) - 베트남통신사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신원확인 국가지도부(일명 515 국가지도부)에 따르면 캠페인 시행 4개월여 만인 7월 25일 기준으로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을 통해 총 1,500여 구의 유해를 수습했다. 이 중 466구는 베트남 국내에서, 174구는 라오스에서, 850구는 캄보디아에서 각각 발견되었다.

이와 동시에 관계 당국은 7곳의 순국열사 집단 매장지를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체적으로는 최북단 지방 뚜옌꽝(Tuyên Quang)성에서 약 23구의 유해가 묻힌 집단 매장지 5곳이 확인되었다. 또한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Hồ Chí Minh)시 레티리엥(Lê Thị Riêng) 공원에서는 103구의 유해와 함께 집단 유해 2건도 추가로 발견됐다.

현재 이번 캠페인에는 총 1,541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32개 수색·수습 전담팀이 투입되어 있다. 이들은 베트남 국내에서 활동하는 13개 팀과 라오스 및 캄보디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19개 팀으로 나뉘어 운영 중이다. 각 부대는 지금까지 13차례의 추모제 및 안장식을 거행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735구의 유해를 인도받아 안장 절차를 마쳤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사진: 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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