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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 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발표

호치민시 7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푸미흥 파크뷰 아파트가 3월 17일 코호트 격리됐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파크뷰에 거주하는 21세 베트남 여성이 17일, 66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미국을 여행한 뒤 캐나다와 대만을 거쳐 지난 3월 16일 떤선녓공항을 통해 베트남에 입국했다.

보건 당국은 66번 환자가 거주하던 파크뷰 아파트 입구를 봉쇄하고 14일간 출입 불가를 결정했다. 건물 전체를 봉쇄하는 일종의 코호트 격리다. 아파트 전체가 봉쇄되면서 이웃을 방문한 한 명이 건물에서 나오지 못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격리를 당하기도 했다. 파크뷰는 다수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이다. 

한편 17일 하루 동안 베트남에서는 66번 환자를 포함해 총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62번과 63번 환자는 하노이에서 나왔으며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베트남인 18세 남성과 20세 여성이었다.  64번 환자는 호치민시 8군에 거주하는 36세 여성이며 65번 환자는 호치민시 고밥군에 거주하는 28세 여성이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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